삼계탕보다 조리가 간편하고 가성비 좋은 닭 절단육을 활용한 담백하고 진한 닭곰탕 레시피입니다. 먼저 닭 절단육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합니다. 냄비에 데친 닭과 크게 썬 양파, 대파, 통마늘, 통후추, 맛술과 물을 넣고 끓입니다.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며 거품을 걷어내고, 중불에서 10분 끓인 뒤 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35분에서 40분간 푹 우려냅니다. 다 끓인 후 닭고기는 따로 건져 한김 식힌 뒤 살코기만 먹기 좋게 발라냅니다. 육수는 체에 걸러 맑은 국물만 남깁니다. 맑은 국물에 발라둔 살코기를 넣고 국간장 두 큰술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한 번 더 끓인 뒤, 송송 썬 대파를 올려 완성합니다. 국간장을 사용하면 닭 육수의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한층 더 살릴 수 있습니다. 인삼이나 대추 없이도 집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입니다.